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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식2011/06/13 01:58


경주에 오기전, 지금까지 살면서 수없이 많이 칼국수를 먹어 봤지만, 들깨 칼국수는 먹어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만, 경주에 오고보니 경주 지역 음식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경주에서 칼국수라고 하면 너무나 당연하게 들깨로 국물을 낸 칼국수를 이야기 하더군요.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. ^^;;

어쨌뜬 몇일 전 우연히 길을 가다가 보게된 "시골여행"이라는 식당인데, 저녁 시간이기도 했지만 식당 안에 사람들이 많더군요. 거기다가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들까지.. 그 광경을 보고나니 언제 한번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.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 갔다왔습니다.

미처 입구를 찍을 생각을 못해서 다음 지도 로드뷰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. -_-;;


식당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어디에도 들깨 칼국수라는 문구는 보이지 않습니다만, 칼국수를 시키면 당연하게도 들깨로 국물을 낸 칼국수가 나옵니다. 전 참 신기하더군요. ^^;; 들깨는 좋아하는 분들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양념이다 보니 이부분은 각자 취향에 맡기는 수 밖에 없겠네요. 개인적으로는 들깨를 별로 좋아 하는 편은 아닙니다. 하지만 이런 제 입맛에도 들깨 칼국수는 충분히 맛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더군요.


보시다시피 칼국수 국물이 탁한게 모르고 보면 콩국수로 오해할만 하지요? ^^;; 하지만 확실히 들깨 칼국수가 맞습니다. ㅎㅎ 하지만 메뉴에는 그냥 손칼국수라고 적혀 있다는거.. 꼭 기억하시길.. ㅎㅎ

다음은 왜 못난이인지 이해할 수 없는 왕만두 입니다.


만두가 다 저렇게 생겼지 않나요? ㅎㅎ 잘생긴 만두는 어떻게 생긴 만두인지 궁금해 지는군요!! 어쨌든 잘 생겼는지 못 생겼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왕만두의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. 제가 이 식당에 들어 가서 보니 모든 테이블에서 다들 만두 한 접시 씩은 먹고 있는 걸로 봐서 이 식당의 진정한 효자 메뉴는 이놈이 아닐까 싶더군요.

"시골여행"에 가셔서 음식을 시키실 때는 꼭 이 만두도 같이 시키시기 바랍니다. 그럼 음식을 시키고 물 한모금 먹고 나면 바로 만두부터 나올 정도로 금방 나오니 에피타이저 용으로 드시기에도 참 좋습니다. 아마도 미리 쪄놓은 상태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데우기만 해서 내놓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, 그래도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.

[장점]
1. 경주시청에서 가까워 교통편이 편리하다.
2.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.
3. 비싸지 않은 가격에 부담스럽지 않다.

[단점]
1. 장사 잘되는 식당이 늘 그렇듯... 불친절하다!!!
2. 주차장이 없다. (하지만 골목을 잘 찾으면 주차는 할 수 있다.)
3. 기본 반찬이 땡초, 김치 끝!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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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| 시골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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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ETinpres